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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지농) 온라인 인적성 검사 후기

2020. 8. 16.

지역농협(지농) 온라인 인적성 검사 후기

 

최근 이직을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던 가운데 지역농협에서 공채가 열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 또한 좋은 기회일 것 같아 지원해봤는데요.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필기-면접 순서로 진행되오나, 서류 전형과 필기 전형 사이에 온라인 인성검사라는 절차가 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며 진짜 인성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를 밝혀도 문제가 없는가 싶어서... 이에 따라 구체적으로는 보여드릴 수는 없고 개괄적인 방식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인성검사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우선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을 해야합니다. 저는 포털에 지역농협 채용이라고 검색해서 들어갔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공공기관 및 일부 기업의 기본적인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입니다. 이에 따라 저도 익스플로러로 접속하여 시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해당 사이트에서 배너를 눌러 접속했는데요. 아래와 같이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상단에 이와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저는 우측 하단에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시하기 라는 배너를 눌러 접속했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최초 서류 지원 때 기입했던 정보로 로그인하게 됩니다.

 

 

 

문항 수는 파트별로 각각 50, 93문항인데요. 시간도 40분과 20분 총 60문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인성검사에서는 시간이 모자르거나 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접속하신다면 L과 M, 각 숫자별로 체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Part.1의 체크 예시이며, Part.2에는 숫자 문항만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문항수인 50, 93문항을 기입하고나면 검사가 완료되게 됩니다. 그러면 끝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

 

인성검사의 경우 허위로 꾸며낸다거나 거짓으로 체크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신뢰도라는 파트가 있어, 해당 부분을 통해 대부분 드러나게 됩니다.

 

MBTI검사처럼 처음 느낀 그 생각을 바로 정리해주시면 되겠는데요. 이번 농협 인성검사의 경우에도 거짓으로 당연히 체크하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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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면접 주의사항과 준비 요령

2020. 8. 15.

비대면 면접 주의사항과 준비 요령

 

코로나19사태가 본격 돌입하면서 채용 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채용 규모가 줄었으며, 구인 과정을 구대로 진행한다 하더라도 일정을 늦추는 등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들어 이 같은 모양새가 다시금 원래대로 돌아오는듯 싶습니다가도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는 듯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이, 가깝지만 낯선 기술. 화상 통화를 통한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비대면 면접이라고 통상 부르는데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며 채용 과정에도 이를 적용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비대면 면접을 준비할 때 유의해할 점과 잘 보는 정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비대면 면접의 주의사항

 

필자를 경험을 적어보자면, 최근 이직을 위해 스터디카페라는 곳에서 공부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곳 스터디룸(?)에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분을 보며, 참 준비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장을 맞춰 입으며 면접 전 주변을 정리. 그리고 목소리 톤과 얼굴 표정까지 완벽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비대면 면접이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많다고도 느꼈습니다.

 

우선 비대면 면접은 면접 환경 자체가 기존과 다릅니다. 면접장의 그 긴장되는 환경보다는 보다 친숙한 곳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놓치는 부분도 당연히 있습니다.

 

 

 

 

 

 

 

 

우선 음성 및 신호가 디지털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다보니 서버 환경, 음성 전달 능력도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즉 인터넷이 끊기지 않는 곳에서 진행하는 것은 당연지사며, 마이크, 캠, 조명 등의 설정도 필히 해야할 것입니다. 적절한 환경을 만들라는 말입니다.

 

아울러 보여지는 것이 사이버 환경이다보니 배경도 적절하게 선정해야하는데요. 패턴이 있는 곳보다는 깔끔하고 차분한 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달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이에 핵심만 전달하는 화법을 구사해야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적듯이 두괄식으로 말하며, 말끝을 흐리는 것이 아닌 발음을 정확하게 끝맺어줘야 합니다.

 

비대면 면접은 그리고 영상 연결 환경에 따라 버퍼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는 본 적은 없습니다만 버퍼링에 따른 음성 충돌 등을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처로는 질문이 끝나거나 상대방의 말이 끝나고 잠시 기다렸다가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습관을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으시다면 면접 시간만큼은 저 멀리 치워두시기 바랍니다. 습관 어디 안 갑니다.

 


마지막으로 얼굴 표정을 살려야할 것인데요. 아무리 비대면 면접이라할지라도 표정 변화가 없는 것보다는 적절한 제스처와 얼굴 모양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 면접의 경우 확인하는 것이 많습니다. 가령 다리를 떤다거나 거슬리는 손짓을 하는 것을 캐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면접의 경우 보이는 것이라고는 얼굴뿐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얼굴 표정에 신경을 바싹 쓰셔야할 것입니다.

 

 

언택트. 어떤지? 경험사례

 

아쉽게도 필자의 경우 아직까지 비대면 면접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사를 참고했을 때 비대면 면접에 대한 평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을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 참가자들은 불편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파이낸셜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많은 참여자들이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그 근거를 살펴보니 우선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보고 배울 롤모델이 없는 신규 절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낯설고 어려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웹 대화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밖에 '면접관의 뉘앙스 등을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요소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대면 면접보다 캐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언제나 응시 가능하다는 이유를 들면서 비대면 면접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경쟁 구직자로 인한 간접적 피해(기가 죽는다는 등)를 신경쓰지 않아 좋다고도 평가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비대면 면접 경험한 구직자는 전체 구직자의 13.1%였다고 하는데요. 이들 역시 앞서 언급한 다양한 이유로 비대면 면접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습 또 연습밖에 없습니다. 기업에서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따르는 것이 빠른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비대면 면접을 고려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미루고 계신가요? '꼼수'는 없습니다. 오직 실력만으로 능력을 키워 목표하시는 기업 문 부수고 들어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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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 면접제의! 가? 말아? 현실조언

2020. 8. 14.

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 면접제의! 가? 말아? 현실조언

 

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해두면 많은 연락이 올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한 기업이 아닌 곳에서 등록된 이력서를 보고 면접제의가 오는 것이죠.

 

이런 면접제의에 혹하는 구직자가 매우 많습니다. 최근 극악의 취업률을 보이는 구직시장과 이력서를 넣는다고 하더라도 서류전형 합격률은 다소 낮기 때문이 되겠는데요. 그러나 이 같은 점에도 불구하고 면접제의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선배 취업자의 말도 많이 있습니다.

 

독취사나 스펙업 등 취업관련 카페에 가봐도 그렇게 좋지 못한 평들이 많습니다. 이는 막무가내로 연락해서 채용과정을 거치는 일부 회사의 영향이 클 것입니다. 

 

그래도 어렵게 들어온 기회인데, 면접만 보고 올까?하는 생각도 들 것입니다. 과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연락이 먼저 왔다고 하더라도 거르진 말자

 

연락이 먼저 왔더라도 무작정 부정적으로 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실제로 채용 매커니즘 자체를 자체 구인을 통해 하는 경우도 있을뿐더러, 소규모로 운영하는 회사의 경우 이 같은 방식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이런 이유로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고 파악한 뒤, 판단하면 되겠는데요. 우선 직무 확인과 기업 안정성, 이밖의 입·퇴사율 등도 확인해야할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괜찮은 회사인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면접보러가시면 되겠습니다.

 

그 회사의 가치는 자세히 알아보기 전까지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정말 알기 어려운데요. 관련 기사 또한 없으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 취업포털사이트에 여태 진행했던 구직 이력을 우선 확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시채용이나 끊임없이 채용공고가 올라간 경우, 모종의 이유로 퇴사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퇴사가 있는 곳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요. 

 

이를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크레딧잡을 통한 기업 검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크레딧잡에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대략적인 확인이 가능한데요.

크레딧잡 캡처

 

한 회사를 캡처한 것인데요. 만약 입사율이 퇴사율보다 낮거나 모든 수치가 높게 표기가 된 경우 입사를 다시한번 생각하시는 것을 감히 추천드립니다.

 


 

면접 경험을 기르는 것도 NICE

 

사실 면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서류를 쓰더라도 합격률은 높지 않아서 정장을 입어볼 기회가 적긴 합니다. 그런 이유로 면접 경험기르기 위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면접장과의 거리가 멀지 않다면 우선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사실 한번 가는 것에는 엄청난 에너지소비가 필요하긴 합니다. 복장 갖추는 것부터 여름이라면 땀도 한바가지 흘릴 것이고 또 그 시간만큼 공부할 시간이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면접은 멘탈, 경험싸움입니다. (관련글 여름 취업 면접 복장 어떻게?)

 

일례로 제 사례를 들어보자면 저의 첫 면접 때(당시 대학교 3학년) 한 회사 실무자 면접관님이 Q. 우리회사에 왜 지원했습니까? 라는 질문에 머리가 하얗게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에 저는 답변을 A. 생계를 위해 지원했습니다. (...) 라고 했는데요. 놀랍게도 합격은 했습니다만 다른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조금은 초라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면접은 경험이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스터디나 면접 학원도 생겨나고 있죠. 이처럼 경험을 쌓기 위해 가는 것도 나이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두면 이런 문자가 종종 온다.

 

여러분이 구직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해뒀을 때 연락이 온다면 경쟁력이 있는 것입니다. 취업이 조금 늦어진다고 초라해할 필요가 없으며 기죽어서도 안 되겠습니다.

 

간절함만 있다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취업준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글

 

금융감독원 채용 신입 90명 공채!

아르바이트도 이력서 자소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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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 추천 스펙! 토익은 기본 그리고 자격증

2020. 8. 13.

휴학생 추천 스펙!  토익은 기본 그리고 자격증

 

 

다양한 이유로 휴학을 생각하실 때, 앞을 생각하면 참 막막함이 많습니다. 물론 휴학 원서를 내밀 때는 후련하고, 자유의 몸이 된 것만 같지만, 후에 드는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느낌과 1년의 공백기가 생긴다는 생각은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최근에는 스펙을 위한 휴학도 생겨났는데요. 그만큼 스펙 키우기에 열중이 되었고, 중요성도 높아지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휴학을 할 때 모종의 이유로 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등록금 마련도 있을 수도 있고, 군 입대(전역) 날짜가 꼬여서, 반수 또는 자퇴를 고려하면서까지 휴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자 또한 일반 휴학 1년, 군 휴학 2년 총 3년의 휴학 기간이 있었는데요. 일반휴학은 반수를 위한 휴학이었으나, 결국 실패해서 본래의 학교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허송세월 시간만 날린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요.

 

지나고 나니 참 추억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두려웠던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때의 준비가 참 든든한 지금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이는 제가 당시 취득했던 자격증과 스펙 관련 베이스를 깔아뒀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휴학 때 뭐하지... 필자의 경험

 

저는 첫 휴학, 그러니까 스무 살 당시 수능공부와 병행해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취득했는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컴활은 다방면에서 쓰이는 자격증 대표격이 바로 OA자격증이기 때문에 따두시는 것은 손해볼 일은 아닙니다.

 

아울러 이때 영어 기초문법을 다져놓았습니다. 이런 기간이 지금까지 써먹을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는 후술하겠지만 실질적인 토익 취득은 고학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게 설명드리자면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이지만, 설명드리자면 어학점수 예컨대 토익이나 토스, 오픽 그리고 KBS한국어능력평가 등은 유효기한이 존재합니다. 2년인데요. 이 말은 2년이 지나면 쓸 수 없고 다시 점수를 따야한다는 것입니다.

 

취업과 먼 때인 저학년에 점수 취득해야 할 중요도는 비교적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학년 때의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틈틈히 해두는 것이 좋겠죠.

 

이정도의 공부만 하고 저의 휴학 기간은 끝이나게 됩니다. 물론 저학년 때의 휴학과 고학년의 휴학은 그 기간 쓰임이 다릅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보다 취업과 관련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죠.

 

그러나 취업을 위해 대학교를 다니는 것은 아니잖아요? 비록 시간 소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자구요.

 

 


 

저학년 휴학생이라면 국가공인자격증을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저학년 때는 '나중에 기록으로 남을 스펙'을 따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자격증이 있습니다. 자격증 가운데서도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데요.

 

취업을 준비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서접수할 때 민간자격증은 검색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따두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이 되겠는데요.

 

그러나 지식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라던지 꼭 배우고싶었던 자격증이라면 취득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취업을 위해서라면 크게 쓸모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밖에도 대외활동을 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외활동을 하는 이유는 스펙을 키우기 위해서도 맞지만 근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경험을 쌓기 위해서인데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각각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딪혀봐야할 것입니다.

 

 

아울러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 때 대외활동을 권하는 이유가 대외활동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인데요. 기자단을 예로 들어본다면 출범식부터 취재, 기사작성에 포스팅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인컴의 경우 크지 않아 고학년때는 참여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관련글 1학년 신입생 스펙 추천! 대외활동이 답일까?)

 


 

 

토익은 고학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토익은 취업을 앞두고 있을 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적 발표 후 2년이  지나면 인정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런 이유에서 고학년 예를 들어 3학년 겨울방학 때 토익 학원 등을 수강하며 단기간에 고득점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토익은 정량 스펙의 대표격이기 때문에 무조건 취득해야할 것인데요. 만약 본인이 중소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하더라도 토익이 없으면 상당히 불리해집니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는 토익 시험 점수를 원서 접수 기준으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를 들어 토익 750점 이상만 지원 가능) 높은 점수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취득할 수 있으나, 급할 때 부랴부랴하는 것보다 본인 예상 취업 나이보다 1년정도만 빨리 따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휴학하고 인턴? 차라리 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세요

 

인턴을 하기위해 휴학을 하는 분도 많이 봤는데요.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인턴이 금턴이라고 불릴 정도로 귀하고 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 방법보다 저는 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대부분의 대학교 일자리 정보제공센터에서는 학생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학교 내 신설부서를 만들고, 학생들을 받아 취업 연계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IPP라는 것이 있습니다. (관련글)

 

이밖에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인턴십 제도는 참 많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실습 지원금이라던지 학점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이점을 챙기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와 이어져있는 기업만 갈 수 있다는 점, 학교에 계속 보고해야한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히긴 합니다. 이를 감수하더라도 그러나 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으며 보다 쉽게 취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휴학생이 참고하면 좋을 스펙 관련 글을 써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해되지 않거나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복학생 추천 스펙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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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잘하는법 간단

2020. 8. 12.

수강신청 잘하는법 간단

 

 

요즘 수강신청 기간이 되다보니 대학생들이 신경을 바짝 쓰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수강신청 한번 잘못하면 한 학기가 힘들고, 어쩌면 학점까지도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대학교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늦게 접속해 신청에 실패하거나 최대 정원이 적은 강의의 경우도 쉽게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개인마다 노하우가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은 '인터넷 접속 환경을 체크한 뒤, 정확한 시계를 보고 신청하라'입니다.

 

다시말해 정확한 시계를 켜서 초를 확인한 후, 접속 대기를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여기서 서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표준시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검색창에 대한민국 현재 시간 또는 수강신청 서버시간 등을 검색하여 초단위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추천사이트

 

 


 

 

그런다음 인터넷 환경이 좋은 PC로 대기해야하는데요. 와이파이보다는.... 랜선을 통한 접속을 추천드립니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우선, 끊길 염려가 적다는 까닭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하자면, ①서버의 시간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 시계를 켜두자! ②가장 적합한 컴퓨터를 찾아 접속하자! 입니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수강신청 전에 신청할 강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순위는 신청하기 어려운 순서(인기 강의 또는 수강 정원이 적은 강의)부터 정하면되는데요. 굳이 이번 학기에 듣지 않아도 될 강의나 어쩔 수 없이 듣는 강의는 나중 순위로 넘겨둡시다.

 

수강신청 START하자마자 위 우선순위의 강의를 먼저 신청해줍시다! 만약 이런 과정에서 화면이 뜨지 않는다고 새로고침을 누르는 것은 삼가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수강신청에 실패하셨다고해서 좌절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차후에 수강신청을 취소하는 경우가 생겨 공석이 나는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꼭 들어야하는 강의라면 수시로 확인하셔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수강신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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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쓰는 방법과 작성 요령-기초편

2020. 8. 11.

논술쓰는 방법과 작성 요령-기초편

 

대입부터 취업까지. 논술은 빠지는 데가 없습니다. 물론 다방면으로 실력발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해당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논술입니다. 이 때문에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논술이라는 것 자체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논술은 말하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며 익힌 어휘, 구조 등을 활용해 말한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전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대인들은 장문의 글을 쓰는 것이 참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댓글'의 힘이 참 큰데요. 현대인의 명과 암의 대표격인 댓글. 이 공간은 장문의 글은 적기 힘든 곳인데다가, 이용자 역시 가볍게 쓰고 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주로 댓글 외에는 글을 쓸 일이 없는 분들에게는 장문의 글을 쓸 기회가 없으며, 이 같은 결과가 쌓이면서 점점 글쓰기가 어렵게 다가오는 것이지요.

 

이처럼 글쓰기를 하지 않으면 실력은 퇴화합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듯, 글을 많이 쓰면 '글쓰는 근육(?)'이 커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다독, 다작이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글쓰기를 할 때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볼 것인데요. 주요 골자로 글쓰기 기초방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괄식으로 써라


 

지금 저처럼 장문장으로 글을 쓸 때도 있고 단문장으로 글을 쓰는 방식도 있습니다. (단문치기) 각 장단점이 있으며 활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이들의 공통점은 있습니다.

 

바로 서두에 핵심이 온다는 것인데요. 예컨대 여러분이 신문기사를 읽는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기사를 읽을 때 가장 먼저 제목을 볼 것입니다. 그 후 리드문을 보고, 구미가 당긴다면 계속 읽겠죠.

 

이 말은 핵심을 가장 앞에 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논술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내가 독자라면'하는 생각을 하며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앞부분이 재미 없으면 뒤는 읽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뒷부분은 쳐버려도 괜찮은 것을 씁니다. 생략해도 좋을... 부가적으로 덧붙이는 내용이 좋습니다. 실제 기자들이 기사를 데스킹받을 때, 뒷부분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지면 신문 공간이 부족하다면 기사 송고된 이후에도 마지막 부분이 수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두괄식으로만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동과 반전이 필요한 문학 작품에는 미괄식 표현이 있습니다. 분명 독자로 하여금 숭고를 전달해야할 때가 있으니 말입니다.

 

문학과 논술은 그러나 다릅니다. 이를 이해하고 글쓰기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중복표현은 피해라


 

글을 쓸 때, 같은 표현을 하면 글이 조금 더러워집니다. 문장도 길어지고 매끄럽지 못하게 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 ABC회사의 홍길동 사장을 언급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최초 언급시에는 모든 내용을 써줍니다. '홍길동 ABC사장은 ~'와 같은 형식으로 써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후 표현에는 달리 써야할 것입니다.

 

 

그대로 길게 적으면 어떨까요? 아마 문장도 길어지고 깔끔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씨만 떼어 써주도록 합시다. '홍 사장'과 같이 말입니다. 아마 잘 찾아보면 이와 비슷한 절차가 여러개 있을 것입니다. 

 

또 같은 단어는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거나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동일 단어를 연속으로 쓰는 것은 삼가해야할 것입니다.

 




 

정확한 표현을 간단하게 쓰세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 익숙해질 때가 있습니다. 왜 문제가 되는지는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이처럼 약어와 은어의 활용으로 무엇이 옳은 표현인지 헷갈린다면, 이런 때는 언론사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합뉴스같은 통신사(뉴스1, 뉴시스) 기사를 참고하는 것이 좋은데요. 연합뉴스는 국가기간 통신사로 가장 적합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아울러 대부분 순 우리말 위주로 쓰고 있지요.

 

예를 들어 SNS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아닌 사회적관계망서비스로 표현하는 등 우리 표현을 추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논술에는 올바른 표현을 간단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할 시, 헷갈린다면 다른 분의 글... (기사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많이 쓰는 게 답


 

모름지기 글이란 많이 쓰는 것이 답입니다. 많이 써봐야 손에 익고 속도도 빨라지니까요. 처음 쓰신다면 '단문-단문-장문-단문'의 구조로 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보편적인 글 구조며, 많은 글이 비슷한 유형을 띱니다. 

 

꼭 이 방법을 따르지 않더라도, 본인만의 방법대로 많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의 기본이 다작, 다독이니까요.

 




 

스터디의 명과 암


 

논술과 관련해 스터디를 하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도 명과 암이 있는데요. 우선 밝은 쪽을 말하자면, 자신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닌 타인과 교감하면서 지적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 글의 부족한 점. 보완점 및 배워야할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인의 말과 글을 참고하며 말이죠.

 

그러나 스터디의 어두운 면도 물론 있습니다. 스터디라고 하면 아마 비슷한 집단의 분들끼리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 말은 배울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배움은 더 넓은 물에서, 더 잘난 사람과 함께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준거집단에서 비슷한 사람들과 유사한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실력향상은 빠르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비슷한 처지의 분들과 스터디하는 것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해서라면 보다 더 아는사람. 배울만한 분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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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도 이력서 자소서에? 알바 스펙 경력만들기

2020. 8. 7.

아르바이트도 이력서 자소서에? 알바 스펙 경력만들기

 

 

만약 처음 취업 준비한다면 이력서 작성부터 막막하실 것입니다. 어학/자격증란은 본인 성과대로 작성한다고 하더라도, 경력(경험)란에는 무엇을 쓸지 정말 고민되실 수도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을 써볼까? 그런데 굵직한 경력은 아닌데.... 하는 생각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경험 내지 경력에 해당하려면 뭔가 거창한 직장생활 및 프로젝트 진행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남들은 다 채워넣을 것 같고 두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사회초년생에게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빼곡하다면 신입은 왜 있고 인턴은 왜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 앞서 본인이 직무와 유관 경험이 있다면 경력란에 채워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설령 아르바이트라할지라도 본인 지원 직무와 일치하다면 플러스(+)점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도 경험이다!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를 가져와본다면 저는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꽤 오랫동안 했습니다. 다만 일반 키즈카페는 아니었고, 참여 아이가 활동하는 것을 영상으로 남기는 이른바 '체험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알바였습니다. 

 

저는 이런 과정에서 맡았던 업무인 영상 편집보호자와의 소통을 이력서에 써넣은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제가 지원한 회사의 직무는 교육 홍보 업무였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자면 교육출판업계의 홍보 부서로 지원했던 것이죠.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고 서류 합격을 했습니다. 물론 이점이 서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 플러스 점수는 됐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어떻게 적으면 좋을까요? 

 


 

경험을 강조하세요


 

우선 경력과 경험을 구분해야합니다. 통상 일정 보수를 받고 일한 것은 경력, 그렇지 않다면 경험이라고 판단합니다. 아르바이트기 때문에 경력에 해당하겠죠? 그렇다면 어떤 경력을 어떻게 장식하느냐의 정리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과거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기준으로 생각해봅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무슨 일을 하나요?

 

 

편의점도 스펙?

 

 

출근해서 물건 검수하고 상품 판매, 고객 응대까지. 요즘은 택배나 요리 업무까지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일이 이력서에 일절 도움이 되지 못하지 않습니다.

 

일을 하면서 본인의 강점을 찾으십시오. 핵심 역량을 발굴에서 거기서 채용 시스템에 맞춰 적용시키면 됩니다. (관련글) 어려운가요? 예시를 한 가지 들어본다면, 자신의 강점이 멀티태스킹이라고 했을 때 위 언급했던 업무를 강조할 수도 있겠지요.

 

아울러 만약 한 사업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셨다면 이것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계열, 예컨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을 들고 유통사(GS리테일, BGF리테일 등)에 지원을 한다면 이를 이력서에 적는 것도 좋은 판단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필자의 사례를 들자면 저는 여러 아르바이트 가운데 가장 오래했던 키즈카페 아르바이트와 과외 경력을 이력서에 썼습니다.

 

실무자 면접 당시, 관련해 몇몇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한 적당한 대답까지 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합격했구요.

 

당시 질문을 되짚어보면 면접관이 "000에서 일했던 것을 경력란에 넣었다. 우리 회사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정도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저는 "000에서 일하며  광고주(고객)의 니즈 충족과 기업(알바했던 곳)에서의 업무 허용 수준 조절 방법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적당한 소통과 완급조절을 배우게 됐다"정도의 대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아워 어쩌고 덧붙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어떻게 보면 이런 질문을 한 것 자체가 면접관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거가 명확하다면 그리고 납득시킬 수 있다면 충분히 승부수를 던져도 좋을 듯 합니다.

 


 

애매하면 자기소개서에 녹여내세요


 

그러나 사실 아르바이트를 경력에 쓰는 것은 망설임이 있을 것입니다. 괜히 쓸데없이 칸만 채우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인사 담당 또는 면접관에게 확실히 어필할 자신이 있다면 적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그렇지 않고 조금 애매하다면 자기소개서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자기소개서는 과거 정형화된 질문이 아닌 '~했던 경험을 쓰세요' 내지는 '~와 관련 ~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상의 다소 난해한 질문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까보면 거의 '지원 동기', '성격 장단점' 등 기초적인 질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잘 포장해서 질문이 어렵게 보이는 것이지요.

 

이런 유사한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분 또한 아르바이트의 경험을 직무 유관경험으로 잘 포장해 써넣으면 되겠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 한 적 없어요", "너무 흔한 아르바이트만 했어요" 또는 "지원 직무랑 전혀 연관이 없어요"라는 고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손놓고 계실 건가요? 안돼죠. 지금이라도 하나하나 만들면 됩니다. 아르바이트를 당장 시작하는 말이 아닙니다.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물론 직무 관련 아르바이트 또는 인턴을 시작하는 것이 베스트이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니 아르바이트가 아닌 다른 일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요즘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저 같은 블로거가 될 수도 있구요. 유튜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더 나가서 단기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보며 유통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추진력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마음 독하게 먹고 한번 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크게 말고 작게 하세요. 투자해도 괜찮을 정도로. 쇼핑몰을 한다면 소액으로 시작해서 경험을 남기는 겁니다.

 

경험은 스펙입니다. 스펙은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경험이며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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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신입생 스펙 추천! 대외활동이 답일까?

2020. 8. 2.

1학년 신입생 스펙 추천! 대외활동이 답일까?

 

최근 취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며 대학교를 입학하는 순간부터 스펙쌓기에 열중인 분들이 많습니다. 스펙이라는 것이 대학교 4년간의 결실이기 때문에 중요성은 커지고, 또 이것이 취업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1학년때부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저학년때 스펙쌓는 것보다 '놀아라'라고 말하는 분도 많습니다. 이들의 주장에는 '스펙쌓는 것은 고학년때 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가 근거로 되는데요. 과연 뭐가 진짜 정답일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1학년 때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충분하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다시말해 놀면서 스펙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스펙이라는 것이 사실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기업별로 다르며, 인사담당자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다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무 부담감을 갖지 않고 놀면서 하는 스펙이 필요합니다. 노는 것과 스펙, 둘 다 하는 것.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제가 명확한 답을 내려드릴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가이드라인을 세워줄 수는 있을 것 같아 참고할 수 있게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스펙이란 뭘 말하는 것일까요? 통상 말하는 정량적 스펙은 '학벌', '학점', '어학'정도가 됩니다. 누구나 알만한 명문대학에 높은 학점(통상 4.0/4.5이상), 그리고 토익을 기반으로 하는 영어점수가 해당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 충만하게 채워두더라도 취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변수가 많은 곳이 취업시장입니다. 여기에 자신의 핵심 역량, 즉 필살기를 마련해야합니다. 이 필살기를 찾는 과정이 바로 1학년 때에 해야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외활동이 답일까?


 

1학년이나 2학년.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배라면 저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는 것을 보통 추천할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는 전공마다 다르며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마다 다릅니다. 갈래를 나누자면 셀 수 없이 나뉘겠으며, 여러분이 이를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이처럼 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외활동을 하게 되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영문학과 학생이 영어 프리젠테이션 관련 대외활동에 참여했을 때, 여기에서 만날 수 있는 팀원은 경영, 경제, 광홍 또는 공과대학이나 디자인까지도 해당할 것입니다. 

 

이들을 만나 생각을 나누고 전공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있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내 진로를 영문과에 국한해 생각하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이밖에도 활동 경험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사고 저변을 넓히는 것, 여기에 수상까지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입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대외활동을 추천하는 것이며 이 같은 점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들도 공감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취업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꾸준히 오래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만약 대외활동을 못(안)했다면...


 

꼭 대외활동만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여기서 새로운 배움을 찾아내면 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코치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어려우겠으나, 일례로 제 사례를 들고오자면, 저는 저학년 때 했던 키즈카페 아르바이트하던 도중 우연찮은 계기로 어린 아이의 본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스로가 갖고 있던 원초적 본능을 억제하는 것이 제 눈에 보이면서 나타난 일입니다. 정확히는 나이대에 따라서 부모님 등과의 관계에서 행동하는 것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같은 인지가 있고난 후에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알게되고, 깊게 공부하게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기자생활을 하며 다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이처럼 대외활동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1학년 내지는 저학년 휴학생 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교 고학년 때도 필요한 과정입니다만, 취업에 대한 조급함이 없을 때 이뤄두면 분명 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외활동을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에 있어 배울점을 찾고 공부하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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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만 쌓아서는 취업하기 힘든 이유...현실 취업 조언

2020. 7. 31.

스펙만 쌓아서는 취업하기 힘든 이유...현실 취업 조언

 

 

대학생활을 끝마치고 남들과 같은 루트로 취업을 준비하다보니 유독 부러움을 사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이른바 '괴물 스펙'을 보유하신 분들인데요. 처음에는 부러움도 있었다가 나중에는 열등감까지 생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점에 그치지 않고 저 또한 스펙 향상을 위해 애쓰다보니 결국 좋은 결과는 제가 먼저 얻어냈는데요.

 

여기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스펙만 높다고 취업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였습니다. 당초 해오던 '열심히 하면 좋은 곳에 취업할 것이다' 내지는 '성공할 것이다'고 생각한 어떤 패러다임을 그대로 뒤엎는 결과를 내었던 것입니다. 

 

취업, 성공, 사랑 쟁취, 매출 상승.... 여기에는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면서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분들에게 해야하는 말도 정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할지 확신이 서지 않고 우직하게 한자리를 지키는 경우.... 좋습니다. 그러나 똑똑하게 공부하는 법도 필요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학습했다고 하더라도 취업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를 짧게나마 정리해봤는데요. 물론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또는 생각과 맞지 않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볍게 참고하는 방식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지내지 마세요.


 

취업 준비를 하면 어쩔 수 없이 혼자가 되는 때가 있습니다. 취업 외에도 타지에서 학교생활을 한다거나, 취업한 곳이 본인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거나. 

 

그러나 혼자 지내게 된다면 본인만의 틀 안에서 사고가 갇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최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교류로 사고의 범위를 넓게 한다고 하더라도 면대면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에 비해 그 성과는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시선을 볼 수 없게 되니,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항상 보는 사람만 보는 것도 좋지 못합니다. (e.g. 고등학교 친구, 대학교 동기 등) 매일 같은 주제, 같은 대화 패턴으로 이어지다보니 이 또한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들과 대화해보도록 하십시오.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라이프 스타일은 어떤지? 나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내가 이 사람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부분은? 오히려 내가 잘난 부분은?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취업에 있어 선택지가 단 하나라면 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면 되지만 만약 여러 갈래의 길을 두고 고민을 한다면 더 스타트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오히려 아예 없는 것보다 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내가 무엇을 잘하지?', '내가 해야할 일은' 과 같은 성찰이 사전에 없다면 무엇을 해야할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본인의 진로를 올바르게 잡고 있는 것이 엄청난 성과였음을 잊지 마세요.

 

세간에 떠도는 말 중 '인생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디로 갈지부터 정하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혼자 지내지 마세요' 내용처럼 주변인과 새로운 사람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라이프 스타일과 성격에 맞는 직업은? 내가 진짜 몸을 담궈야 할 분야는?

 

 

변화할 수 있다면 변화하세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까지 있으며 늘 한결같은 분도 있지만 늘상 변해왔던 분도 있을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한다는 것은 보다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학창시절을 변화없이 보냈다면 지금 당장 변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만약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와 연결해서 본다면 취업에 중대한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본다면 A라는 기업은 직원들 사이에 관계는 좋아 보이지만 퇴사율이 높은 것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여기에 지원자 또한 '겉모습'을 넘어 속까지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기업에서 좋은 평가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같은 방법이 오히려 위험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와 같이 그대로 있는다면 안정적이고 일상적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루트를 찾는 것을 계속 미루게 될 것이고 후에 낯선 방식을 통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면 결정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본인 스스로를 믿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시나요? 혹시 과소평가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만약 그랬다면 최악의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나는 아직 멀었어" 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등의 생각은 자신을 채찍질하기에 좋습니다만, 다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자신을 우선 믿고 해보세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른바 '근자감'은 버려야합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기회는 아무 때나 찾아오지 않아요. 망설이지 말고 본인을 믿으세요.

 

물론 제 생각이 이 글을 읽는 독자께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보고 깊게 고민한 것만으로 여러분은 성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조언이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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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 장기현장실습 장점과 단점...인턴 학점과 취업연계

2020. 7. 30.

IPP 장기현장실습 장점과 단점

 

 

IPP라고 아시나요? IPP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의 약자로 말 그대로 학기 기간 동안 신청 기업에 실습 개념으로 가서 업무를 배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급여가 없거나 적은 것은 아니고, 회사 내규에 따라 적당한 보수+IPP실습비가 지급되게 됩니다.

 

산업체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모델로, 모든 학교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 승인이 있어야 실시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준비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IPP참여 학교 학생이라면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이어서 마지막 학기 수료까지 가능합니다. 실습 기간에 따라 학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급여까지 지급받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 입장에서는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만약 실습생이 IPP종료 후에도 회사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어 근무하게 된다면 실제 취업률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취업연계) 이 뿐만 아니라 IPP부서의 신설로 사회적 책임을 어느정도 할 수 있게 합니다.

 


 

 

 

 

 

 

IPP의 장점

 

IPP의 장점이라고 하면 여러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학생 입장에서는 앞서 언급한대로 학점을 쌓으며 노동으로 인한 급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기업의 입장으로는 비교적 적은 비용(IPP실습 지원금이 있기 때문)으로 직원을 고용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는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과 대학 경쟁력 향상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과연 장점만 있을까요?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IPP의 단점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그만두지 못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맡은 업무는 적성에 맞아야 할 것이며, 만약 악덕업주 아래라면 당장 그만둬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IPP계약을 맺고나면 계약기간까지는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그만두게 된다면 학기가 통째로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 취업 준비 기간이 줄어든다는 것도 꼽힙니다. 아무래도 취업준비에 올인하는 것보다 일과 병행한다는 것은 비교적 취업준비만 따졌을 때 불리할 것입니다. 만약 IPP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되어 오랫동안 있는다면 모를까, IPP계약이 끝나고 그만두게 된다면 오히려 더 늦게 취업이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채용트렌드가 바뀌며 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관련글)할 것인데 준비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어쩌면 치명적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지급받는 금액의 수준도 고려해야합니다. 급여 수준 편차가 크기 때문인데요. 만약 급여 문제가 불만이라면 엄청난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급여면에서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필자의 경험을 사례로 들자면 저도 IPP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IPP라는 제도가 자리잡기 전이었고 참여 기업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때 저는 급여가 회사 기본급여+IPP지원금 정도로 지급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기 어려우나 전체 금액은 일반적인 중소기업 사원 수준의 급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밀댓글을 통해 문의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갔던 기업이 아닌 다른 곳의 IPP참여 학생은 제 2/3 수준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르바이트 전일근무보다 적은 금액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지급 금액의 편차도 크며 이를 유념해야할 것입니다. 

 

 

 

결론은 해? 말아?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만약 제게 다시 돌아갈 기회가 있다면 '그럼에도 한다'입니다. 전술한대로 단점도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극악의 수치를 보이는 취업률, 흔치 않은 인턴 기회 등의 이유로 무조건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생활을 아주 열심히 했던 (구)학생으로, 학교에 애정이 많았습니다. 이때문에 대학교 4학년을 통째로 다니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도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IPP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선택을 해야할 것입니다. 학교생활이냐 직장생활이냐. 전자를 택한다면 학점을 높이고 타 스펙을 키울 시간이 생기는 것입니다. 반면 후자를 택한다면 시간은 다소 부족하겠으나 인턴의 기회, 취업 연계의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본인의 상황, 선택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참고

Q. 학점은 어떻게 되나요?

A. 학점은 IPP기간 중이라면 IPP로 인한 수료로 Pass(학교마다 명칭은 다르겠으나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로 표기됩니다. 만약 IPP이후 별도 계약으로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면 취업계 정도로 본인이 신경쓰셔야할 것입니다.

Q. 무슨 일을 하게 되나요?

A. 아무래도 전문적인 일보다는 단순 작업을 맡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실무 경험도 없다보니 단순 사무 등의 일을 맡게 됩니다. 또 학교와의 계약 과정에서 학교측에서 과도한 야근 금지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나름 웰빙(?)한 직장생활이 있긴 합니다.

Q. IPP 실습생 마인드셋은?

A. IPP도 일반적인 '인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 분위기는 회사마다 다르겠으나, IPP 실습생은 항상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취업 연계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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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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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 장기현장실습 장점과 단점 IPP라고 아시나요? IPP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의 약자로 말 그대로 학기 기간 동안 신청 기업에 실습 개념으로 가서 업무를 배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급여가 없거나 적은 것은 아니고, 회사 내규에 따라 적당한 보수+IPP실습비가 지급되게 됩니다. 산업체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모델로, 모든 학교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 승인이 있어야 실시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준비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IPP참여 학교 학생이라면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이어서 마지막 학기 수료까지 가능합니다. 실습 기간에 따라 학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급여까지 지급받게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