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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신입생 스펙 추천! 대외활동이 답일까?

2020. 8. 2.

1학년 신입생 스펙 추천! 대외활동이 답일까?

 

최근 취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며 대학교를 입학하는 순간부터 스펙쌓기에 열중인 분들이 많습니다. 스펙이라는 것이 대학교 4년간의 결실이기 때문에 중요성은 커지고, 또 이것이 취업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1학년때부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저학년때 스펙쌓는 것보다 '놀아라'라고 말하는 분도 많습니다. 이들의 주장에는 '스펙쌓는 것은 고학년때 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가 근거로 되는데요. 과연 뭐가 진짜 정답일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1학년 때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충분하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다시말해 놀면서 스펙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스펙이라는 것이 사실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기업별로 다르며, 인사담당자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다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무 부담감을 갖지 않고 놀면서 하는 스펙이 필요합니다. 노는 것과 스펙, 둘 다 하는 것.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제가 명확한 답을 내려드릴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가이드라인을 세워줄 수는 있을 것 같아 참고할 수 있게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스펙이란 뭘 말하는 것일까요? 통상 말하는 정량적 스펙은 '학벌', '학점', '어학'정도가 됩니다. 누구나 알만한 명문대학에 높은 학점(통상 4.0/4.5이상), 그리고 토익을 기반으로 하는 영어점수가 해당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 충만하게 채워두더라도 취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변수가 많은 곳이 취업시장입니다. 여기에 자신의 핵심 역량, 즉 필살기를 마련해야합니다. 이 필살기를 찾는 과정이 바로 1학년 때에 해야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외활동이 답일까?


 

1학년이나 2학년.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배라면 저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는 것을 보통 추천할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는 전공마다 다르며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마다 다릅니다. 갈래를 나누자면 셀 수 없이 나뉘겠으며, 여러분이 이를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이처럼 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외활동을 하게 되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영문학과 학생이 영어 프리젠테이션 관련 대외활동에 참여했을 때, 여기에서 만날 수 있는 팀원은 경영, 경제, 광홍 또는 공과대학이나 디자인까지도 해당할 것입니다. 

 

이들을 만나 생각을 나누고 전공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있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내 진로를 영문과에 국한해 생각하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이밖에도 활동 경험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사고 저변을 넓히는 것, 여기에 수상까지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입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대외활동을 추천하는 것이며 이 같은 점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들도 공감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취업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꾸준히 오래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만약 대외활동을 못(안)했다면...


 

꼭 대외활동만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여기서 새로운 배움을 찾아내면 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코치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어려우겠으나, 일례로 제 사례를 들고오자면, 저는 저학년 때 했던 키즈카페 아르바이트하던 도중 우연찮은 계기로 어린 아이의 본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스로가 갖고 있던 원초적 본능을 억제하는 것이 제 눈에 보이면서 나타난 일입니다. 정확히는 나이대에 따라서 부모님 등과의 관계에서 행동하는 것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같은 인지가 있고난 후에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알게되고, 깊게 공부하게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기자생활을 하며 다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이처럼 대외활동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1학년 내지는 저학년 휴학생 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교 고학년 때도 필요한 과정입니다만, 취업에 대한 조급함이 없을 때 이뤄두면 분명 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외활동을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에 있어 배울점을 찾고 공부하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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