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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면접 주의사항과 준비 요령

2020. 8. 15.

비대면 면접 주의사항과 준비 요령

 

코로나19사태가 본격 돌입하면서 채용 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채용 규모가 줄었으며, 구인 과정을 구대로 진행한다 하더라도 일정을 늦추는 등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들어 이 같은 모양새가 다시금 원래대로 돌아오는듯 싶습니다가도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는 듯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이, 가깝지만 낯선 기술. 화상 통화를 통한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비대면 면접이라고 통상 부르는데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며 채용 과정에도 이를 적용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비대면 면접을 준비할 때 유의해할 점과 잘 보는 정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비대면 면접의 주의사항

 

필자를 경험을 적어보자면, 최근 이직을 위해 스터디카페라는 곳에서 공부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곳 스터디룸(?)에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분을 보며, 참 준비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장을 맞춰 입으며 면접 전 주변을 정리. 그리고 목소리 톤과 얼굴 표정까지 완벽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비대면 면접이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많다고도 느꼈습니다.

 

우선 비대면 면접은 면접 환경 자체가 기존과 다릅니다. 면접장의 그 긴장되는 환경보다는 보다 친숙한 곳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놓치는 부분도 당연히 있습니다.

 

 

 

 

 

 

 

 

우선 음성 및 신호가 디지털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다보니 서버 환경, 음성 전달 능력도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즉 인터넷이 끊기지 않는 곳에서 진행하는 것은 당연지사며, 마이크, 캠, 조명 등의 설정도 필히 해야할 것입니다. 적절한 환경을 만들라는 말입니다.

 

아울러 보여지는 것이 사이버 환경이다보니 배경도 적절하게 선정해야하는데요. 패턴이 있는 곳보다는 깔끔하고 차분한 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달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이에 핵심만 전달하는 화법을 구사해야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적듯이 두괄식으로 말하며, 말끝을 흐리는 것이 아닌 발음을 정확하게 끝맺어줘야 합니다.

 

비대면 면접은 그리고 영상 연결 환경에 따라 버퍼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는 본 적은 없습니다만 버퍼링에 따른 음성 충돌 등을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처로는 질문이 끝나거나 상대방의 말이 끝나고 잠시 기다렸다가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습관을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으시다면 면접 시간만큼은 저 멀리 치워두시기 바랍니다. 습관 어디 안 갑니다.

 


마지막으로 얼굴 표정을 살려야할 것인데요. 아무리 비대면 면접이라할지라도 표정 변화가 없는 것보다는 적절한 제스처와 얼굴 모양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 면접의 경우 확인하는 것이 많습니다. 가령 다리를 떤다거나 거슬리는 손짓을 하는 것을 캐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면접의 경우 보이는 것이라고는 얼굴뿐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얼굴 표정에 신경을 바싹 쓰셔야할 것입니다.

 

 

언택트. 어떤지? 경험사례

 

아쉽게도 필자의 경우 아직까지 비대면 면접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사를 참고했을 때 비대면 면접에 대한 평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을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 참가자들은 불편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파이낸셜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많은 참여자들이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그 근거를 살펴보니 우선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보고 배울 롤모델이 없는 신규 절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낯설고 어려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웹 대화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밖에 '면접관의 뉘앙스 등을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요소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대면 면접보다 캐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언제나 응시 가능하다는 이유를 들면서 비대면 면접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경쟁 구직자로 인한 간접적 피해(기가 죽는다는 등)를 신경쓰지 않아 좋다고도 평가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비대면 면접 경험한 구직자는 전체 구직자의 13.1%였다고 하는데요. 이들 역시 앞서 언급한 다양한 이유로 비대면 면접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습 또 연습밖에 없습니다. 기업에서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따르는 것이 빠른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비대면 면접을 고려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미루고 계신가요? '꼼수'는 없습니다. 오직 실력만으로 능력을 키워 목표하시는 기업 문 부수고 들어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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