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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 추천 스펙! 토익은 기본 그리고 자격증

2020. 8. 13.

휴학생 추천 스펙!  토익은 기본 그리고 자격증

 

 

다양한 이유로 휴학을 생각하실 때, 앞을 생각하면 참 막막함이 많습니다. 물론 휴학 원서를 내밀 때는 후련하고, 자유의 몸이 된 것만 같지만, 후에 드는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느낌과 1년의 공백기가 생긴다는 생각은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최근에는 스펙을 위한 휴학도 생겨났는데요. 그만큼 스펙 키우기에 열중이 되었고, 중요성도 높아지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휴학을 할 때 모종의 이유로 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등록금 마련도 있을 수도 있고, 군 입대(전역) 날짜가 꼬여서, 반수 또는 자퇴를 고려하면서까지 휴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자 또한 일반 휴학 1년, 군 휴학 2년 총 3년의 휴학 기간이 있었는데요. 일반휴학은 반수를 위한 휴학이었으나, 결국 실패해서 본래의 학교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허송세월 시간만 날린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요.

 

지나고 나니 참 추억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두려웠던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때의 준비가 참 든든한 지금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이는 제가 당시 취득했던 자격증과 스펙 관련 베이스를 깔아뒀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휴학 때 뭐하지... 필자의 경험

 

저는 첫 휴학, 그러니까 스무 살 당시 수능공부와 병행해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취득했는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컴활은 다방면에서 쓰이는 자격증 대표격이 바로 OA자격증이기 때문에 따두시는 것은 손해볼 일은 아닙니다.

 

아울러 이때 영어 기초문법을 다져놓았습니다. 이런 기간이 지금까지 써먹을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는 후술하겠지만 실질적인 토익 취득은 고학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게 설명드리자면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이지만, 설명드리자면 어학점수 예컨대 토익이나 토스, 오픽 그리고 KBS한국어능력평가 등은 유효기한이 존재합니다. 2년인데요. 이 말은 2년이 지나면 쓸 수 없고 다시 점수를 따야한다는 것입니다.

 

취업과 먼 때인 저학년에 점수 취득해야 할 중요도는 비교적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학년 때의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틈틈히 해두는 것이 좋겠죠.

 

이정도의 공부만 하고 저의 휴학 기간은 끝이나게 됩니다. 물론 저학년 때의 휴학과 고학년의 휴학은 그 기간 쓰임이 다릅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보다 취업과 관련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죠.

 

그러나 취업을 위해 대학교를 다니는 것은 아니잖아요? 비록 시간 소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자구요.

 

 


 

저학년 휴학생이라면 국가공인자격증을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저학년 때는 '나중에 기록으로 남을 스펙'을 따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자격증이 있습니다. 자격증 가운데서도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데요.

 

취업을 준비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서접수할 때 민간자격증은 검색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따두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이 되겠는데요.

 

그러나 지식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라던지 꼭 배우고싶었던 자격증이라면 취득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취업을 위해서라면 크게 쓸모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밖에도 대외활동을 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외활동을 하는 이유는 스펙을 키우기 위해서도 맞지만 근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경험을 쌓기 위해서인데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각각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딪혀봐야할 것입니다.

 

 

아울러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 때 대외활동을 권하는 이유가 대외활동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인데요. 기자단을 예로 들어본다면 출범식부터 취재, 기사작성에 포스팅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인컴의 경우 크지 않아 고학년때는 참여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관련글 1학년 신입생 스펙 추천! 대외활동이 답일까?)

 


 

 

토익은 고학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토익은 취업을 앞두고 있을 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적 발표 후 2년이  지나면 인정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런 이유에서 고학년 예를 들어 3학년 겨울방학 때 토익 학원 등을 수강하며 단기간에 고득점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토익은 정량 스펙의 대표격이기 때문에 무조건 취득해야할 것인데요. 만약 본인이 중소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하더라도 토익이 없으면 상당히 불리해집니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는 토익 시험 점수를 원서 접수 기준으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를 들어 토익 750점 이상만 지원 가능) 높은 점수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취득할 수 있으나, 급할 때 부랴부랴하는 것보다 본인 예상 취업 나이보다 1년정도만 빨리 따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휴학하고 인턴? 차라리 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세요

 

인턴을 하기위해 휴학을 하는 분도 많이 봤는데요.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인턴이 금턴이라고 불릴 정도로 귀하고 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 방법보다 저는 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대부분의 대학교 일자리 정보제공센터에서는 학생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학교 내 신설부서를 만들고, 학생들을 받아 취업 연계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IPP라는 것이 있습니다. (관련글)

 

이밖에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인턴십 제도는 참 많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실습 지원금이라던지 학점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이점을 챙기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와 이어져있는 기업만 갈 수 있다는 점, 학교에 계속 보고해야한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히긴 합니다. 이를 감수하더라도 그러나 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으며 보다 쉽게 취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휴학생이 참고하면 좋을 스펙 관련 글을 써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해되지 않거나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복학생 추천 스펙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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