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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취업 면접 복장 어떻게? 여름도 정장 캐주얼 단정하게

2020. 7. 20.

남자 취업 면접 복장 어떻게? 여름도 정장 캐주얼 단정하게

 

면접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고민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면접 복장을 어떻게할까?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기 떄문이죠. 면접 복장은 참 애매합니다. 회사측에서 정장이면 정장, 캐주얼룩이면 캐주얼. 이런 식으로 명시를 해주면 좋은데 통상 아무런 표기가 없거나 '자유복장' 또는 '단정하게' 정도만 쓰기 때문에 더 혼란은 가중되는데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서류전형부터 인적성, 자체 기업 시험 등을 통과한 분들일 것입니다. 힘들게 통과했기 때문에 면접에서 괜한 트집이 잡혀 마이너스 점수를 받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면접복장,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로 편하게 입고가도 될까요? 그리고 불이익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면접복장


 

우선 면접시에는 정장을 입는 것이 보편적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기업 면접과 중견기업 등 면접을 수차례 다니며 봐온 결과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정장을 있고 면접장에 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가운데서 타이 무늬는 어떻고, 셔츠 색깔은 어떻고 하는 구분은 있었습니다만 정장을 입고오지 않는 분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한여름에도 물론 같은 결과를 가졌으며, 기업에서도 '정장'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자유복장, 단정한 옷차림 등으로 제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장의 톤은 어두운 계열이었으며 색깔은 블랙 또는 짙은 네이비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레이는 글쎄요... 비교적 제한이 없는 편인 영업직군을 쓴 분들은 몇번 입고오는 것을 본적이 있지만 그외의 직군에서는 단 한 차례도 본 적이 없습니다.

 

 

진짜 캐주얼로 입고간다면?


 

면접자리에 정말 캐주얼룩으로 입고가면 어떻게 될까요? 답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과거 코레일 채용 관련한 일인데요. 물론 전형도, 기업도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것을 알려준 일이었습니다.

 

 

지원자가 편하게 입고오라는 말만 믿고 하늘색 셔츠에 회색 바지를 입고간 일이 일어났는데요. 그러나 면접 결과는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고 자신감있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취업에서만큼은 너무나도 불리한 행동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굳이?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괜한 모험으로 점수 변동을 일으키는 것은 가점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마이너스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결론은....


 

그냥 정장입고 가십시오. 가면 99.9% 정장입고 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신 분들이나 면접을 많이 보신 적 없는 분들은 정장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가급적 하나 마련하시고, 만약 급하게 면접이 잡혀 정장을 구할 여건이 안된다면 어두운 톤으로 최대한 단정하게 입고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면접 잘 보시고 원하는 기업 붙으셨으면 합니다.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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