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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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 탄생 설화
최치원의 탄생 설화 때는 857년, 신라의 수도 금성에 최씨라는 사람이 살았다.어느날 번갯불이 일고, 천둥이 요란하게 울리는 가운데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밤이 되자 최씨의 부인이 갑자기 사라졌다. 최씨는 부인을 찾아 헤매다가 뒷산인 일악령에 오르게 된다. 그때 그 곳에 있던 큰 바위가 저절로 갈라지더니 불빛이 훌러나왔다. 속으로 들어가 보니 화려한 집이 있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황금빛 돼지가 아내의 다리를 베고 자고 있었다. 최씨의 부인은 자기 남편을 알아보지 못했다. 최씨가 향가루를 날리자 부인은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최씨의 어머니는 황금빛 돼지가 따뜻한 물에 불려진 사슴의 가죽을 가장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부인은 사슴 가죽으로 된 주머니 끈을 입 속에 넣어 불린 다음 돼지 목에 딱 붙..
2020.07.10 -
경주 최씨의 유래
경주 최씨의 유래 *崔씨의 유래 시조 최치원(崔致遠)은 돌산 고허촌장 소벌도리의 24세손이며 신라 말기의 대문장가이다. 최치원은 869년(신라 경문왕 9년) 12살의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을 간지 5년후 17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승무랑시 어사에 이르고, 자금어의를 하사 받았다. 이후 제도행영 병마도총고변의종사관를역임하고 귀국하여 시독 겸 한림학사 병부시랑 지서서감이 되었으나 외직을 원하여 대산, 천령,부성 등지의 태수를 역임하고 아손이 되었다. 그후 난세를 비관하여 전국을 유랑하다가 해인사로 들어가 은거하며 수도하다 63세로 생을 마쳤다. 시조 께서는 한시문집으로 '계원필경(桂苑筆耕)'(20권) 등의 명저를 남겼다. * 현황 진안군 정천면, 백운면 덕현리, 부귀면 세동리, 마령면 평지리 등지에 세거하고 있..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