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채용 신입 90명 공채! 학력 전공 제한 없음?

금융감독원 채용 신입 90명 공채! 학력 전공 제한 없음?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2021년도 5급 신입직원을 무려 90명이나 채용한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금감원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채용 규모를 확대한 이유는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와 개편, 사모펀드 감독 강화로 인한 업무 수요가 증가한 것. 청년 일자리 확충 등'을 금감원은 근거로 들었는데요. 이처럼 복합적 요소가 작용돼 올해 최대 채용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취업시장에 대한 논란이 참 많았죠. 공기업 체험형인턴 논란부터 인천국제공항 등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참 어지러웠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런 복잡한 논란에 한줄기 희망처럼 채용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채용에 관련 분야는 경영학, 경제학, IT, 통계, 소비자, 금융공학 등이 대상이 되나, 학력·전공 제한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도 금융감독원 종합직원(5급) 채용공고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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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기간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며 서류전형에 합격한다면 9월 12일 1차 필기시험(NCS)을 치르게 됩니다. 1차 필기장소는 세종대학교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런뒤 2차 필기로 전공과 논술 평가를 본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거치게 됩니다. 연말 또는 내년 초 최종합격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서류전형 > 1차 필기평가 > 2차 필기평가 > 1차 면접 > 2차 면접 > 신체검사 >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하기 참 힘들다)

 

금감원은 블라인드?

 

금감원은 당연지사 블라인드 채용입니다. 위 첨부한 채용 주의사항에도 명시되어있는데요. 정확히 '지원서 작성시 출신학교를 유추할 수 있는 학교 e-mail 등은 사용금지', '성명, 학교명, 출생지, 이전(현재) 직장명, 부모직업 등 개인 신상을 직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재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등 명시돼 있습니다.